로지텍의 새로운 G502버전인 G502 X가 공개되면서 금일 18시에
IT 유튜버인 잇섭의 라이브 방송으로 런칭 한다고 합니다. 그럼 그전에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마우스를 직접 만져보지 않고
그냥 스펙등등 어떨지 추측을 쓴 것 이며, 그냥 간단하게 알아보는 글이라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참조바랍니다.
G502 최신버전인 G502X 기존과 어떻게 바뀌었을까?
왼쪽이 기존 G502 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출시한 G502 X 입니다. 일단 모양부터 어느정도 바뀐게 보입니다.
겉으로만 보면 일단 클릭부가 많이 바뀐것으로 보이며, 오른쪽 부분이 좀더 파여있는 모습입니다.
클릭부는 사실 그립에 크게 상관없을거같고, 어느정도는 그립부분도 미묘하게 느낌이 바뀔듯 하네요.
그외의 버튼의 구조 자체는 바뀌지 않은듯 합니다. 좌우 휠 스크롤도 여전합니다.
기존 G502 크기 132 x 75 x 40
최신 G502 X 크기 131 x 79 x 41
크기만 봐도 확실히 그립감차이가 어느정도 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센서 또한 16k 에서 25k 센서로 변경되어 센서 성능은 물론 배터리 효율이
좋아져 무려 140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RGB없는 무선마우스 기준)
그리고 언제나 로지텍하면 문제였던 더블클릭이 잦은 옴론 스위치가 아닌
LIGHTFORCE라는 스위치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클릭 방식은 광축방식인듯 하고 클릭감은
기계식으로 살린 하이브리드 스위치 인듯 합니다. 아마도 이걸로 로지텍의 더블클릭 현상은
해결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진짜 이제껏 무선 기술이며 하나같이 다 잘 만들어놓고 싸구려 스위치를
계속 고집해서 로지텍 하면 더블클릭 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버린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이 스위치에 대한 데이터는 없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로지텍 자체 개발 스위치인듯 합니다.
그러니 이것 또한 역시 써보고 고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을 해야할듯 싶네요.
로지텍 자체 개발이면 적어도 옴론보다는 훨씬 낫겠죠.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는 G502 X
그리고 이번 G502 X는 3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살펴보면
G502 X : 유선버전 , G502 X PLUS : RGB있는 무선버전 , G502 X 라이트스피드 : RGB없는 무선버전
이라고 보면 될듯 하네요. 그외 성능은 솔직히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항상 G 모양에만 RGB가 들어온 기존 로지텍 마우스와는 다르게 이번엔 RGB에 좀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버전을 나눈게 나쁘지않다고 보네요, 사람마다 무선 자체가
필요없다고 하는사람이 있을테고, 저 같이 RGB 감성이 필요없다는 사람이 있을테니까 말이죠.
자신에게 맞춰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가 있습니다. RGB가 있는 플러스는 23만원 정도 RGB없는 라이트 스피드는
19만원 정도로 4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정상가 기준이며 혜택가가 있을수 있음) 그리고 유선버전은 10만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제가 저 마우스를 구매하게 된다면 RGB가 없는 G502X 라이트 스피드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게 또한 유선버전이 89g , 라이트 스피드 102g , 플러스가 106g 으로 3버전 모두다
기존 g502 보다는 가볍다고 보면 됩니다. (기존 G502 무게는 114g) 그나저나 배터리가 없는
유선버전이 제일 가벼운건 당연하긴해도 90g도 안되는 G502라니 예전부터 꽤나 무겁게 나온
마우스라 저 정도 경량화한게 참 대단하긴 하네요. 다만 역시나 아쉬운건 유선버전에도 RGB는
들어있지 않다는겁니다. 버전을 나눠서 만든건 긍정적으로 보지만 RGB 하나로
4만원이나 차이가 나는건 살짝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시간은 라이트 스피드가 140시간 , 플러스가 120시간 RGB를 사용시 37시간이라고 하는데,
RGB를 켰다곤해도 배터리 시간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납니다. RGB가 상당히 들어갔거나
RGB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거나 저라면 역시 고민도없이 라이트스피드를 구매할듯 합니다.
그리고 요즘 대세에 맞춰서 검은색과 흰색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듯 합니다. 확실히 흰색도 꽤나 이쁘긴 하네요.
파워 플레이 또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레이저는 충전독을 내놓고 물론 접지 불량으로 얘기가 많았지만,
바로 호환이 안되는 마우스가 많이 나왔지만 로지텍은 자신들이 내놓은 제품은 계속해서 호환되게
나오는건 꽤나 좋은점인거같습니다. 구매없이 계속해서 사용할수있다는게 좋은부분이긴 하죠.
경량화를 초점에 맞춘 G PRO X 도 파워 플레이는 지원되게 나왔었죠. 요즘 레이저는 경량화를 위해
다른 편의성은 전부 버리거나 아니면 겁나 무겁게 하고 다 때려넣거나 좀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좀 중간으로 타협을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드디어 로지텍도 5핀을 버리고 C 타입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G PRO X에서 당연히 C타입으로 나오겠지 했는데, 5핀이여서 살짝 그렇긴했는데
이제야 C타입으로 출시가 됐네요.
로지텍의 고질병 더블클릭을 해결하고 기존의 파워플레이가 계속 지원되니 로지텍을 계속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겁나 반가운 소식일듯 합니다. 버전을 나눠서 RGB없는 무선버전을 구매하면 비교적
합리적으로 구매를 할수있고 무게 또한 크게 무겁지 않은 100g 초반대로 적당해 보입니다.
저 스위치가 이상없다는 가정하에 앞으로 로지텍은 저 스위치를 사용할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C타입으로 나올듯 합니다. 로지텍도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