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 본 리뷰는 영화의 내용에 관한 리뷰이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류승완 감독의 2010년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명작 영화 부당거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이다.



최근에 베테랑을 보고나서 옛날에 봤던 부당거래가 생각나서 다시한번 보고


리뷰를 써본다.















처음부터 형사와 아동 성폭행 유력 용의자의 추격전.




하지만 끝내 용의자는 형사에게 총 을 맞고 사망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이게 보통 사건이냐? 대통령이 직접 와서 대국민 퍼포먼스까지 하고 간 사건이야!!


저 그래서 말씀인데요 형님, 해결할 좋은놈이 있습니다.




증거라고는 훼손 정도가 심해서 확인할수없는 혈흔뿐이라...


마땅한 증거도 없이 유력 용의자를 덜컥 죽여서버려 미해결 사건이 되어버린 


유아 연쇄 성폭행 사건 


알고보니 그 사건은 대통령 선 까지 가버린 중요한 사건이였다.

















그 해결할 좋은놈이 바로 최철기 반장 (황정민) 이였다.



그렇게 은밀한 거래가 시작된다.



"이번일만 잘 처리되면 그동안 없던 줄이고 빽이고 한번에 생기는거야, 네가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물먹은게 이번이 세번째던가?"



그렇다 최철기 반장은 실력은 좋았지만 경대출신이 아니라, 승진을 하지못하고있었다.



그렇게 유아 연쇄 성폭행 사건은 최철기 반장이 맡게된다. 




















아직까지는 스토리에 대해 크게 중요치않는 인물 주양 검사(류승범)





주양 검사는 태경그룹 회장의 뒤를 봐주고있기 때문에


태경회장을 검거한 최철기 반장을 검사로서 뒤를 캐고있었다.



















잘들어, 여기 이중에서 범인 나온다.




본격적으로 용의자 한해서 범인을 찾는 ? 고르는 ? 최철기 반장


진범은 죽었지만, 증거가없어 미해결된 사건이라고 생각했기에


진범을 찾을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거같다.



그렇게 제일 적당하다 싶은놈을 한명 고른다.
















그와중에 주양 검사는 태경회장이랑 식사를...




대화를 들어보면 관계정리가 어느정도 된다.


태경회장의 뒤는 주양검사가 봐주고있고


해동회장의 뒤는 최철기 반장이 봐주고있다.


태경회장이 건물 입찰할 중요한시기에 최철기 반장이 검거를 해버려서


해동회장이 그 건물을 먹는데 성공한다. 회장끼리는 서로 건물 먹기 싸움을 하는데


공무원들이 뒤를 봐주고있다.














본격적으로 거래가 시작된다.




아무래도 적당한놈을 골랐지만 형사가 직접 가서 


범인하라고 협박할순 없는 노릇.


그래서 해동 회장 장석구(류해진) 에게 일을 맡긴다. 



아무래도 리스크가 크다고 안내켜하는 해동 회장,



"공사 다시하기 싫어? 태경 김양수한테 가까?"


반 협박적으로 나오는 최철기 반장, 




무척 안내켜했지만, 태경회장이 풀려나고 최철기 반장까지 방해하면


100% 진다는걸 알고 어쩔수없이 최철기 반장의 말을 듣는다.















너 지금부터 범인해라.



이 안에 1억이 들어있어, 그뿐만이 아니야 너 다른 빚도 많잖아? 내가 다 갚아줄게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범인을 부탁(협박)하는 해동 회장



"야 우리나라는 말이야, 아무리 쳐죽일 짓거리를 해도 미친놈은 절대 사형을 시키지 않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한단 말이야, 내가 너를 반드시 그렇게 만들거고"




엄청 불안해 하지만 해동 회장의 말빨에 혹하고 만다.















그렇게 범인 검거를 성공하고, 좋아하는 윗대가리들...



아마도 이사건이 대통령 선 까지 가지않았더라면 그냥 묻혔을텐데


대통령 이 직접 퍼포먼스를 했다면 왠만한 대중은 다 알고있을 터 이다


그래서 이렇게 보여주기식으로 가짜 범인을 검거해버린다.


만약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있을법한 일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그뒤에 태경 회장은 주양 검사와 골프를 치는 도중에


해동 회장에 의해 살해된다.




이 전에 최철기 반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건을 예고하고 어차피 이제 한 배를 탔으니 이사건이 걸리면


너도 엿되는거야...그러니 뒤를 봐줘야겠네? 라는 식으로 얘기한다. 


그리고 주양 검사와 같이 골프치는 장면을 도촬하여, 주양 검사에게 보내 

이 사건에 대해 크게 일을 못벌리게 되어버린다.


















"반장님 일좀 편하시라고, 잘나온 사진 몇장 골라가꼬 그 검사한테 보냈으니까 

뭐 크게 일벌리진 못할거같네요, 나머지만 정리해주세요"



이번 사건을 통해서 최철기 반장을 부려먹으려는 해동 회장 


위에서 말했듯이 나도 망하면 너도 망해 이제 같은 배를 탄 셈이니 이런 생각으로 일을 벌리고있다.



이 다음 장면부터 최철기 반장한테 엄청 쳐맞는 해동 회장 


역시 최철기 반장은 지기 싫어하고 성격상 남에게 부려먹히는걸 자존심 상해 하는거같다.



실컷 두둘겨 패고 


"이동석(가짜범인) 이 내일부로 검찰로 넘어가 잘못되면 알지?" 


이 말을 남기고 떠나는 최철기 반장 

















"정신감정 안받나요?"



그렇다. 이동석은 그냥 잡히는 순간 버려진것이다.


해동 회장이 너를 반드시 병원으로 보낸다고는 했지만


변호사 조차 고용하지 않은것이다.
















내가 볼때는 주양검사도 지기싫어하는 성격인거같다.




이미 태경 회장은 죽어버렸으니, 최철기 반장의 뒤를 캐볼만한 이유는 없어지자


최철기 반장에게 정황상 해동 회장밖에 죽일사람이 없으니, 그 놈 좀 쳐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서로 적대관계였다는걸 알고있었을거다 



"정황상 그러시다면 직접 나서시는게 빠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거절을 하고 떠나는 최반장 














완전 버려진것을 알고 폭주하는 이동석



"장석구(해동회장) 불러 장석구 이 개*끼 !!!"



이 말을 주양검사가 듣고선 의아해 한다


여기서 왜 장석구가 튀어나온거지? 



그렇게 주양검사는 장석구의 통화내역 이런걸 전부 조사해서


최철기 반장과 엮는데 성공하고, 배우를 썻다는걸 알게된다.


그러고는 최철기 반장에게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욕을하고 끊어버린다...


















재수사를 요청한 주양검사 하지만, 주양의 선임이 이게 재수사 할 사건이냐 하며 개수작 부리지말고


처리하라고 하자, 기자를 불러 범인이 아닌 사람을 검거했다는걸 기사로 써달라고 부탁한다.


정말, 이렇게 까지 하는거보면 주양검사 확실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거같다.


지기 싫어한다기보단 당하고만 있을수없는 성격.,...





아무튼 저런 기사가 뜬 이상 대중들은 의혹을 가지게 되고


이대로 처리할수만은 없는 사건이 되어버린다.


잘 처리되다가 엄청난 변수로 경찰도 검찰도 발칵 뒤집혀버린다.
















하다못해 주양 검사를 만나자고하는 최반장..드디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 셈이다


우선 최반장이 주양 검사와 태경 회장이 골프치는 사진을 주면서 협박을 한다.


하지만 약점은 주양검사만 있는게 아니였다. 전에 조사하던 통화내역을 주면서 되려 

비아냥 거리고 떠난다.



















결국엔 최후의 선택을 한다.



다시 한번 장석구 에게 일을 하나 시키는데, 그건바로 이동석을 죽이는것이다.


하지만, 태경 회장을 죽인놈이 다시한번 이동석을 자살로 위장해 죽인다.


주양 검사는 태경 회장을 죽인 사람의 얼굴을 알고있다.


그렇게 최철기 반장의 짓인줄 알게된다.







하지만, 최후의 방법은 최철기 반장만 있었던게 아니다.


주양 검사가 막무가내로 최철기 반장 관계있는사람은 전부다


잡아서 자기 사무실로 데려온것이다. 이정도면 정말 지기싫어하는사람....


아무래도 이 사건전에도 어느정도 먼지가 나는일을 해서 그런지 어렵지않게 잡아온다.

















결국엔 무릎을 꿇은 최철기 반장...


검사의 힘이란게 참 대단하다는걸 느꼈다..


"아니, 일 을 좀 쉽게하지.."



생각해보면 주양 검사는 그렇게 꽉막힌 사람이 아니라서


최철기 반장이 굳이 적대관계를 유지하지않고 어느정도 풀어줬다면


이렇게 될일은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이걸로 서로 사이가 풀린다.


















마지막으로 남은게 있다면 해동 회장 장석구이다.


장석구는 최철기 반장이 무슨일 했는지 다 알고있으니


계속 물고늘어질수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석구 도 결국 자기 오른팔한테 배신을 당해 죽는다.












장석구랑 가족처럼 지낸 사이 아니였어?


가족 처럼 이지 가족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석구가 모아온 증거를 최철기 반장한테 넘겨주는 ,,,이름 뭐지? 오른팔?


아무튼 넘겨주지만 원본은 자기가 따로 갖고있다면서


"앞으로 잘 좀 부탁드립니다 반장님"


라는 오른팔...결국 장석구랑 별반 다를게 없다...
















"니들 하고....그만좀 엮이자"


하며 총을 겨누는 최철기 반장 




그러자 "형님!!" 이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건 바로 마동석!! 솔직히 배역 이름이 뭐더라...


스토리상 비중있는 역할이 아니라...



아무튼 최철기 반장을 막아선다.



그러다가 사고로 넘어지면서 마동석을 쏴버린 최반장..


결국 마동석은 죽고 장석구 오른팔도 끝내 총으로 쏴죽인다.



마동석을 죽일 생각은 전혀없었지만 이렇게 된거 이용을 하려고하는 최철기


현장을 조작한다.



그리고 최철기 반장은 뜻대로 승진을하고 팀장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서류하나가 보내져왔다.


그건 바로 훼손된 혈흔으로 어떻게 해서 DNA 일치를 받았다는 서류였다.



즉, 이동석이 진짜 진범이였다. 



영화의 나름 반전이 나온것이다....


진범을 잡아놓고 그렇게 생쑈를 했으니...



하지만 이걸로 끝이아니라 뒷이야기가 더있다...


















그건 바로 최반장 팀원들이 마동석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자 


맨날 장석구 지시로 동영상을 촬영하던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수배가 안되자 냄새를 맡고 이놈을 찾아낸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알게되버린다.



팀원들은 동영상을 보면서도 믿기지않아한다.



















결국 팀원들 손에 의해 살해당하는 최철기 반장..



결국 참담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경대 출신이 아니라는 부당한 이유로 계속 물먹는 최반장이


결국 부당하게 거래하다 결국 참담하게 죽는다..



일단 사건으로 봤을땐 확실히 현실적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하고


참 잘만들어진 영화인거같다.



베테랑에서도 황정민은 경찰 반장으로 나오지만 최철기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지만


전혀 위화감은 없었다 역시 대단한 연기자...ㅋ




이상 부당거래의 내용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으론 10/9.5



에고 앞으론 내용 리뷰 보단 적당히 영화를 소개하는듯한 리뷰를 해야겠네요


엄청 힘들었음 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