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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레이저 바이퍼의 새로운 버전이 나와서

구매 하고 글 써봅니다. 아무래도 바이퍼 같은 경우는 그 전버전을 전부 사용해본듯 하네요.

 


 

 

바이퍼 최신버전 V2 Pro는 전 버전과는 어떻게 다를까?

 

바이퍼의 전 버전들과는 어떤식으로 차이가 날지도 알아보고 아무래도 구매 후기 이므로,

간단한 구매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사용한지 며칠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그립감은 주관적인것이고, 저는 이미 위에서 말했듯이 바이퍼 전 버전들을 전부 사용하면서

올라왔기 때문에 기본적은 그립감은 마음에 들어 최신 버전을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8K , 얼티메이트 , V2 PRo

 

그럼 일단 사양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퍼 8K]

무게 : 71g

배터리 시간 : 유선버전

센서 : RAZER FOCUS+ 

DPI : 최대 20,000

폴링레이트 : 최대 8000hz

 

 

 

 

[얼티메이트]

무게 : 74g

배터리 시간 : 70h

센서 : RAZER FOCUS+ 

DPI : 최대 20,000 

 

 

 

[V2 PRO]

무게 : 58g

배터리 시간 : 80h

센서 : Focus Pro 30K

DPI : 최대 30,000  

 

 

일단은 사양만봐도 무게는 더 경량화 되었지만 성능은 업그레이드 된걸 알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바뀐건 성능뿐은 아닙니다. 

 

센서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유리표면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게 되었으며,

리프트 오프 거리 및 랜딩 거리, 마우스 높이에 따라 반응할수있게 하는걸

3단계에서 무려 26단계 높이로 미세하게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8k 만 폴링레이트를 넣었는데 애초에 8k가 폴링레이트 8000을 지원한다고

앞세워 나왔기 때문에 추가했습니다. 나머지 마우스는 1000을 지원합니다.

 

 

 

 

 

 

 

 

 

 

 

 

전 버전에서 삭제된부분

 

외관을 살펴보면 우선 가장 눈에 띄게 변한게 바로 사이드 부분에 고무그립이 사라졌습니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호불호가 좀 갈렸던 부분이라고 합니다. 고무다 보니 오래되면 해지게 되고 

좀 별로라고 생각한사람도 많았던거같습니다. 그래서 V2 PRo에서는 따로 그립 패치를 기본 구성품에

넣어주고 고무 그립을 아예 없애버렸네요. 개인적으로 그립 패치로 선택권을 주고

없앤건 잘한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장 아쉽게 생각한 부분은 하단부분에 얼티메이트는 충전독을 끼울수있는

구멍이 있지만, V2 PRo에서는 그게 아예 사라져버렸습니다. 고로 충전독은 V2 pro에서 사용할수 없습니다.

솔직히 레이저가 무선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신박하다고 느끼게 해준게 바로

충전독을 통해 충전을 할수있는 부분이였는데, 뭔가 레이저의 아이덴티티를 하나 잃은 기분이라 아쉬운부분입니다.

 

 

편의성 자체도 케이블을 굳이 뽑지않고 올려두기만 하면 되니 엄청나게 편했었죠, 아무튼

경량화를 위해 충전독 삭제 까진 이해가 가지만, 무선 마우스에 꼭 필요한 동글이 수신기

잃어버리지 않게 휴대하라고 존재하는 수납공간이 존재합니다.

이것 조차 v2 pro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살짝 휴대의 편의성을 없앤거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솔직히 무게에도 큰 차이가 없을거같은데 말이죠.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항상 휴대하면서 사용하는분한텐 엄청 불편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단부분의 전원 ON/OFF를 할수있는게 사라졌고 버튼 하나

간소화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DPI , 전원 ON/OFF가 있었지만 V2 PRO에서는

버튼 하나를 꾹 누르면 전원을 ON/OFF 할수가 있고 짧게 누르면 DPI를 변경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마우스의 감성 하면 RGB, 또한 삭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무선이면 배터리 효율이 더 우선적이고 유선을 사용해도 RGB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없지만 감성을 원하시는분들에겐

아무래도 다소 아쉬운부분일거라 생각이드네요,

참고로 v2 pro에서는 RGB 대신 그냥 로고 모양만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버튼 또한 양쪽에 있었는데 오른쪽 사이드버튼

아예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대칭형 마우스 양손잡이 마우스에서

거의 오른손잡이 마우스로 바뀌었다고 보면될듯 합니다.

 

 

 

이걸로 삭제된 부분을 끝입니다. 삭제되서 좋았던건 고무그립? 정도네요,

나머지는 경량화를 위해 레이저들도 큰맘먹고 저질러버린 느낌입니다.

 

 

 

 

 

 

 

개선된 부분들

그럼 개선된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진짜 가장 큰 부분은 클릭감이 개선되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레이저 마우스 하면 클릭감이 크게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8k에서는 괜찮았는데 얼티메이트때만 해도 정말 최악수준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거의 클릭감 하나만 보고 팔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죠, (참고로 개선되기 전버전)

아무튼 이번 V2 PRo에서는 클릭압이 좀 높아졌고 구분감이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물론 이것도 호불호가 갈릴수있는부분인데, RPG같은 계속해서 클릭해야하는 게임을

즐겨하시는분이라면 피로감이 많이 쌓일수도 있는 클릭감이라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엄청 마음에 드는 클릭감입니다.

 

 

 

 

 

 

 

 

 

 

 

 

 

 

드디어 케이블 타입이 5pin에서 C타입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언제 까지 구닥다리 5pin을 사용할까 했는데 이제서야 C타입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레이저 마우스들이 전부 C타입으로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일단은 긍정적은 변화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오른쪽 사이드버튼은 삭제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뀐부분은 그거뿐만이 아니라 사이드 버튼이 누르기 쉽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 버전의 사이드버튼은 누르기가 뭔가 상당히 애매한 크기였습니다.

최신버전에서 크기도 키우고 버튼답게 좀 시원하게 튀어나오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사양에서 보면 알수있듯이 센서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효율이 더 좋아서 배터리 시간 또한 늘어났습니다.

충전독 사용을 못해 아쉽지만 전 버전 보다 10h 이 늘어나 총 80h을 사용할수 있게 된건

그나마 좋은거같습니다. (센서 관련된건 사양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질이 좀더 까칠까칠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솔직히 전 버전들 사용한지 좀 되서

기억이 정확히 나진 않지만, 확실히 더 까칠해진듯 합니다. 사이드 부분에 고무그립이

삭제되어 덜 미끄럽게 하기 위해 이렇게 한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이것 또한 호불호 영역이라 생각이 드네요.

 

 

 

 

 

 

 

 

 

[간단한 사용후기]

처음에는 그냥 간단하게 구매후기로 쓸려고했던 글이 어느세 본격적으로 비교를 하게 된

글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개인적인 사용후기는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초 경량 마우스에 클릭감 개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바이퍼 쉘 이것만으로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너무 58g에 초점을 맞춰서

요즘으로 따지면 엄청 기본적인 동글이 보관하는거까지 삭제한게 아쉽네요.

 

일반판이 아니라 특별 에디션(?)같은거에는 같은 58g의 테니스공이 동봉되었다는걸로 보아

58g을 너무 의식한 느낌이긴합니다. 경량화 시키다 보니 58g이 아니라 마치

58g으로 꼭 낮추겠어 하면서 편의성까지 전부 삭제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레이저는 피드백을 엄청 잘받는거같아 아주 좋습니다. 사람들이 불편하다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하는부분은 대체로 개선이 되어 나오는거같네요.

 

 

저는 거의 이 마우스로 고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조금더 사용해보고 리뷰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8k에 대해 좀더 자세히 다뤄볼까 합니다. 과연 8000hz는 필요할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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