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위치봇을 소개해드릴까 하고 글 씁니다.
참고로 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한지 1년은 넘은거같네요,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불끄는걸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위치 봇
이러한 원리로 전등 스위치를 ON / OFF를 할수가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스위치를 누르는 모드도
있는데, 문을 여는 버튼이나 컴퓨터 전원 버튼에 설치를 하고 누르면 원격으로 문을 열거나
컴퓨터 전원을 켤수가 있습니다. 근데 저는 너무 주렁주렁 달리는 느낌이라 그냥 전등 스위치로만 2개 사용하고있습니다.
제가 이걸 구매한 이유가 지금은 본가에 왔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근데 전등 스위치가
부엌에 있어서 거실 불을 끌려면 문을 열고 부엌에있는 스위치를 끄고 이런식으로 해야만 했습니다.
그게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구요. 불편한것도 있지만 누워있다가 잠오는데 일어나서 불끄고 하는 단계에서
잠이 좀 깨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정말 잘 이용하고있었습니다.
참고로 작동은 휴대폰 어플을 통해서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원룸에서 구매한지라 그냥 시공없이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싼 가격이 아닌지라 집에서 여러구를 사용하시는분이라면 이걸 여러개 구매해서 주렁주렁
다는것보단 3구용을 한번에 덮어서 원격제어하는 그런 제품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스마트홈으로 만들수있는 스위치봇 미니 허브
그리고 본가로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스위치봇 미니 허브를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집에있는 와이파이와 연결되어
휴대폰에 인터넷만 연결되어있으면 어디서든 스위치봇을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스위치봇 자체에 연결이 안되어도 허브를 통해서
인터넷 연결만 되어있으면 스위치봇 제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스위치봇을 블루투스로
제어하려면 이상하게 GPS도 켜져있어야 되더군요. 그게 은근 불편했습니다. 물론 기능이 그것만 있다면
스마트홈이라고 부를수가 없겠죠, 이 스위치 허브를 통해서 에어컨, TV , 리모컨으로 조작가능한 선풍기 등등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기기들은 대부분 제어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 또한 신호가 닿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거실에만 설치했으면 거실에있는것들만 됩니다. 참고로 와이파이는 2.4ghz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
와이파이 대부분이 2.4 / 5.0 이렇게 둘다 지원하니 이용하는데 큰 이상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구매하기전에 꼭 와이파이 확인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에어컨 등등 기기들 조작은 그 모델에 맞는 리모컨을 골라서 설정하면 됩니다. 그 모델의 리모컨이 없다면
한번 비슷한걸로 테스트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 기기 전용 리모컨을 통해서 허브에 신호를 줘서 학습을 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근데 딱 유일하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게 셋톱박스 리모컨이 학습도 제대로 안되고
리모컨도 완벽하지가 않아서 애매하게 작동을 합니다. 그래도 거실에서 누가 TV를 크게 틀어놓고 자고있으면
그냥 방에서 TV를 끄는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휴대폰 데이터만 연결되어있으면
밖에서도 조작이 다 가능합니다. 그러니 여름에 집에 들어가기전에 에어컨을 켠다던가 그런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외의 제품들은?
스위치봇 하면 이거말고도 다른 제품도 엄청 많습니다. 일단 저는 필요한게 일단 이거뿐이라
이 두 제품이 가장 핵심적인 제품이기도 하고, 이렇게 두가지만 사용하고있습니다.
그외에는 커튼을 자동으로 걷어주는 스위치봇 커튼 , 스위치봇 온도계 , 모션 센서 , 홈캠 등등 있습니다.
사실 온도계는 어디다 쓰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좋아보이긴 합니다. 밖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켤수있게 할수도있습니다. 물론 허브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또 발매 예정인 제품은?
스위치봇과 비슷한 제품을 파는 곳에 스마트 콘센트라는것도 있더군요, 사용된 전력이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원격으로 전원을 ON /OFF를 할수가 있습니다. 근데 스위치봇에는 없어서 찾아봤는데 현재 해외에서만
판매중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콘센트랑은 맞지가 않아서 직구로도 해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혹시 한국에 출시할 생각이 없냐고 문의를 넣었는데
아직까진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국내 커스텀을 하여 발매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결정은 상반기에 결정될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결렬되었거나 그냥 조용하게 진행중인듯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판매가 될지 안될지는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이 답변을 받은것도 두달전쯤 일이네요.
아무튼 저는 지금까지도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 말고도 나름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제품이 몇개 더 있는데 나중에 자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치가 좀 멀리있거나 비몽사몽하다가도 잠을 쉽게 깨시는분들에겐 정말 좋을 제품이라 생각하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